독서/도덕경
[노자 - 도덕경] 제80장
백성이 적은 작은 나라, 여러 가지 기계 있으나 사용하지 않고 백성들로 하여금 생명을 중히 여겨 멀리 이사하지 않게 한다. 배와 수레가 있지만 타는 일이 없고, 갑옷과 무기가 있지만 써볼 일이 없다. 백성들로 하여금 다시 새끼줄을 묶어 약속의 표시로 삼게 하고 먹던 음식을 달게 여기고 입던 옷을 좋게 여기며 살던 곳을 편안히 여기고 각자의 풍속을 즐겁게 여기도록 한다. 이웃나라가 서로 바라보이고, 닭 울고 개 짖는 소리 서로 들려도, 백성들 늙어 죽을 때까지 서로 왕래하지 않는다. 가. 이백 어찌하여 청산에 사느냐고 내게 묻는가? 대답 없이 빙그레 미소짓나니, 내 마음 평온하도다. 복사꽃은 냇물을 따라 아득히 흘러가는데, 여기는 별천지 인간세상 전연 아닐세. -이백, 산중문답 다. 노자 '소국과민'이란 ..
2015. 11. 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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