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의 글 - 온전한 책임에 바탕을 둔 사랑과 감사

이책은 저자의 개인적인 여정을 통해 호오포노포노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로써 여러분은 스스로를 치유한다는 것의 의미, 치유와 정화를 가져오는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말의 힘, 그리고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의 의미를 가슴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호오포노포노의 핵심 메시지인 '온전한 책임'과 '자신의 내면과 친해지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해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나 '나쁜' 기억들을 없애고 싶어 하고 또 그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자와 휴 렌 박사가 이야기하는 호오포노포노의 지혜는 정반대입니다. 휴 렌 박사는 그 기억들을 먼저 온전한 나의 마음으로 수용할 때 정화와 치유가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호오포노포노의 아름다움은 이렇게 나의 기억들을 온전한 나의 마음으로 이해하고 돌볼 때 주변이 자연스럽게 가장 알맞은 방식으로 변해 간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나의 마음을 정화하고, 주변 환경이 아닌 그 환경을 판단하는 나의 기억들을 정화하는 것은 지금까지 수많은 현인들이 이야기해 왔던 '하나의 의식', '확장된 나의 전체성'에 그 맥이 닿아 있습니다. 어떤 문제나 상황 앞에서든 온전한 책임을 지고 치유를 선택할 힘이 나에게 있다는 것은 인류의 축복입니다.

 

시작하는 글 - 평화가 시작되는 곳

현대 호오포노포노의 창시자이자 마스터인 카후나 라파아우 모르나 날라마쿠 시메오나의 책상 위에는 이렇게 쓰여진 플래카드가 놓여 있었습니다.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여는 글 - 우주의 비밀

나는 살면서 많은 기적을 체험했다.
대체 어떻게 이런 성공을 일구어 냈을까?
그렇다. 나는 내 꿈을 따랐다.
그렇다. 나는 행동을 취했다.
그렇다. 나는 꾸준히 노력했다.
하지만 꿈을 좇아서 실천하고 꾸준히 노력하는데도 여전히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엇이 다른 걸까?

인생에는 최소한의 세 단계가 있다. 자신을 희생자로 생각하는 첫 번째 단계에서 두 번째 단계에 접어들면 스스로 자기 인생의 창조자가 된다. 운이 좋은 사람이라면 신성에 충실한 사람이 되는 최종 단계에 이를 수 있다.

뭔가를 성취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실현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유지하지 못한다는 껄끄러운 진실에 직면하는 것이다. 동기가 없는 사람은 포기가 빠르다.

이 책의 요지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지만 모든 것이 가능한 '제로 상태'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제로 상태에서는 어떤 생각도, 말도, 행동도, 기억도, 고정관념도, 믿음도,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다.
어느 날 무(無)가 거울 속의 자신을 보았을 때 당신은 태어났다. 그 제로 상태에서 당신은 믿음과 고정관념, 기억, 생각, 말, 행동 등을 무의식적으로 흡수하고 다시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들이 돌아가야 할 곳은 존재의 시작이다.

당신이 매 순간 경이로움이 가득한 인생을 살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내가 뜻하지 않은 성공을 체험했듯이, 당신도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기적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독특하고 경이로운 모습으로, 마법처럼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누구나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를 갖고 있다고. 종교인이나 철학자, 심리치료사, 작가와 연사들, 기업가들을 비롯해 세상 모든 사람들은 특정한 사고방식의 틀로 세계를 인식한다. 이 책은 그 모든 렌즈들을 해체하는 새로운 렌즈의 사용법을 제시할 것이며, 여기서 건네는 새 렌즈로 갈아 끼우는 순간, 당신은 비로소 제로 상태의 '무한 지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모험 속으로

"간단히 말해 호오포노포노는 '바로잡다' 혹은 '오류를 수정하다'를 뜻한다. 고대 하와이인들에 의하면 오류는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들로 얼룩진 생각들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호오포노포노는 불균형과 질병을 유발하는 이런 고통스러운 생각들, 즉 오류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호오포노포노, 내 환자의 문제를 완전히 책임진다는 것.
심리치료사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문제 해결 방법과 치유법은 문제의 원인이 치료사가 아니라 '환자의 내부'에 있다는 믿음에 근거를 둔다. 그렇기에 치료사들은 환자가 본인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믿음은 환자를 치료하는 도중에 치료사 스스로를 지치게 만들 뿐이다. 심리치료사들은 문제가 된 상황이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임을 인정해야만 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즉, 환자가 아닌 치료사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그릇된 생각이 문제의 원인임을 인정해야만 한다.

심리치료사가 호오포노포노 치유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제일 먼저 밟아야 할 단계는 주체성을 가지고 그의 마음을 근원과 연결하는 일이다. 그 근원은 흔히 '사랑' 혹은 '신'이라는 말로 불린다. 근원과 접속한 뒤 문제를 일으키는 내부의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잡아 달라고 사랑에게 호소한다. 우선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환자를 위해서. 이런 호소의 과정은 심리치료사가 참회하고 용서를 비는 과정이다.
"나와 내 환자에게 문제를 유발하는 내 안의 그릇된 생각들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심리치료사가 참회하고 용서를 빈 데 대한 반응으로 사랑은 그릇된 생각들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이것은 영적인 교정 과정의 첫 단계로서, 사랑이 문제를 일으키고 분노와 두려움, 화, 비난, 혹은 혼란을 야기했던 그릇된 감정들을 중화한다. 그 다음 단계로 중화된 에너지들을 생각 밖으로 몰아내면 마음이 텅 비면서 진정한 자유의 상태로 남겨지고, 텅빈 마음은 다시 사랑으로 채워진다. 그 결과는 뭘까? 심리치료사가 사랑으로 새롭게 재충전되고 나면 환자와 관련된 모든 문제들 역시 같은 과정을 밟는다. 절망이 있었던 환자의 내면에 사랑이 자리를 잡는 것이다. 환자의 영혼을 장악했던 어둠은 상처를 치료하는 사랑의 빛으로 대체된다.
호오포노포노 훈련은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정체성과 매 순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사랑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재충전하는 과정을 가르친다. 참석자들은 내부의 생각들이 어떻게 그들의 인생에 영적,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경제적 문제와 인간관계상의 마찰을 일으키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 그릇된 생각들은 그들의 인생뿐 아니라 가족과 친척, 조상들, 친구들, 이웃, 조력자들에게까지 문제를 일으킨다. 훈련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람들은 문제가 무엇이며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를 깨닫고, 25단계가 넘는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각양각색의 문제들을 다루고 해결하는 방법들을 배운다. 이 훈련의 밑바탕에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책임이다!
매 순간 새로워지는 자기 자신을 만나며 한 단계씩 나아갈 때마다 사랑의 기적이 반복되면서 현대 호오포노포노는 진가를 발휘한다.

 

내 삶과 인간관계는 다음과 같은 가치관에 바탕을 두고 있다.
1.물질적 우주는 내 생각의 발현이다.
2.내 생각이 병들었다면 그 병든 생각이 신체의 질병을 유발한다.
3.내 생각이 완전하다면 그 완전한 생각이 사랑이 넘치는 물질적 현실을 창조한다.
4.지금 존재하는 물질, 우주의 모습은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다.
5.병든 현실을 유발하는 병든 생각을 교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다.
6.외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내 마음속에 생각으로 존재한다.

"호오포노포노는 문제를 시련이 아닌 기회로 본다. 문제는 과거에 대한 기억들이 재생된 것뿐이다. 우리는 문제를 사랑의 눈으로 보고 달리 행동할 기회를 얻는 것이다."

모르나가 사람들을 치유하는 방법은 '사람들의 내부에 존재하는 신성을 통해' 신성한 창조자에게 호소하는 것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별난 심리치료사
첫 번째 대화
의지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
예외라니요?
사랑합니다
신성과 함께 한 식사
증거
결과를 빨리 얻으려면
큰 부자가 되려면
의심하는 마음은 궁금해 한다
선택은 한계가 있다
시가, 햄버거, 그리고 신성 죽이기
이야기 뒤의 진실

끝맺는 글 - 깨달음의 세 단계
덧붙이는 글1 - 호오포노포노의 원칙
덧붙이는 글2 - 치유의 도구와 건강과 부, 행복의 길
덧붙이는 글3 - 누구의 책임인가?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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