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회장의 여섯 가지 정진

1.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노력하라
모든 직원과 현장을 더없이 아끼고 소중하게 여겨라. 또한 대의를 건 경영이념과 목표 수치를 전제로 하여 항상 빈틈없고 확실하게 수치를 인식하라. '마음이 담긴 과학'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많은 노력과 깊이 있는 연구를 지속하여 일을 철저히 하고 항상 성취와 전진, 향상을 목표로 삼아라.

2.교만하지 말고 겸허하라
세상의 모든 일은 선한 업을 쌓으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 자신이 뿌린 대로 거두게 되며 "오직 겸손만이 행복을 얻는다"는 중국 속담이 있듯이, 겸허한 마음이 행복을 부르고 마음을 정화하여 내일을 향한 진정한 활력을 가져온다.

3.날마다 반성하라
자신을 잊고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자세야말로 성공의 핵심이다. 행여 이기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이지는 않은지, 독선적이고 공사를 혼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불공평하거나 비겁하지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라. 또한 세상과 인류를 위해 행동하는지, 가족과 친지를 특별 대우하지는 않는지, 날마다 개선하고 성장하여 진보하고 있는지 항상 자신을 반성하고 경계하라. 만일 조금이라도 사리에 어긋난 점이 있으면 즉시 고치려고 노력하라.

4.살아 있음에 감사하라.
사람은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 만물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살아가는 의미를 생각할 때 누구에게나 반드시 어떤 사명, 또는 천명이 있다.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전력투구해야 한다. 오늘을 허투루 보내는 사람에게는 과거도 미래도 없다. 또한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어떤 일에든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남을 배려하는 실천을 거듭하라
어진 마음으로 인간으로서 올바르고 선한 일을 행하라. 이타심을 지니고 타인이나 고객, 나아가서는 사회에 이익과 기쁨을 가져다주며 남을 배려하는 언행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실천을 거듭하라.

6.언제나 현재에 충실하라
"비 오는 날에는 비를 즐기고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을 즐겨라!" 또는 "현재를 즐겨라!"라는 말이 있듯이 언제나 현재에 충실하라. 계속 투덜투덜 불평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하거나 사소한 일로 끙끙 앓는다고 되는일은 없다. 항상 밝고 활기차게, 솔직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라.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플러스 사고를 지니고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해 몰두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1장 왜 일하는가

일의 중심에 서라
'일의 증거움'을 맛보기 위해 '스스로 중심에 서겠다'는 결의와 행동 하나하나가 당신을 다음 무대로 이끌어줄 것이다. 거기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진정한 '자립'이다.

이제 안되겠다 싶을 때가 바로 시작이다
상황의 노예'가 되어선 안 된다.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불타오르는 의욕과 열정을 품고 한발 한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해내는 일이다.

진정한 용기를 지녀라
일을 실수 없이 확실하게 처리하려면 중요한 순간에 올바른 결단을 내릴 줄 알아야 한다. 그 결단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용기'가 필요하다. 이때 말하는 용기는 거칠고 무모하며 분별없는 '만용'이 아니다.
진정한 용기는 '자신의 신념을 꿋꿋이 관철하면서도 반듯한 절도가 있는, 이른바 소심해서 결단을 두려움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여러번 경험을 쌓아 몸에 익힌 것'이어야 한다.
공자는 정직하고 용감하며 검소하고 입이 무거운 사람이야말로 '인덕仁德'이 싹튼다고 말했다.이기적인 타산이 없으면 능란한 말솜씨로 자신을 애써 꾸밀 필요가 없다. 다만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하는 흔들림 없는 '신념'과 이를 관철하기 위한 '용기'가 끊임없이 요구될 뿐이다.

솔선수범하라
온갖 미사여구를 늘어놓아도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절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
솔선수범하는 데는 용기와 신념이 필요하다. 사람은 무심코 "내가 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하겠지"하고 피해가기 쉽다. 하지만 항상 선두에 서려고 마음먹고 모든 일을 실행해나가면 일의 완성도는 부쩍부쩍 높아질 것이 틀림없다.

균형 잡힌 인성을 갖춰라
'균형 잡힌 인간'이란 어떤 모습을 뜻하는가? 어떤 일에서든 항상 '왜'라는 의문을 품고 그 의문을 논리적이고 철저하게 추궁하여 밝히는 자세, 누구하고나 잘 어울리는 원만한 인품. 이 두가지를 갖춘 사람이야말로 균형 잡힌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철저하게 확인하는 원칙을 지켜라
"잘못을 깨닫고 바로 고친다면 아무것도 거리낄 것이 없다" - <자한편>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때도 있고 깨닫지 못할 때도 있다. 공자는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말할 가치조차 없다고 여겼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알면서도 '잘못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남'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행동을 진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사람이 하는일이다 보니 어떤 실수든 일어나기 마련이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 그 실수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가치가 결정된다고 공자는 설파하고 있다.

공과 사를 구별하라
친분이 생기더라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자세를 잊으면 안 된다. 직장에서 남의 권세를 빌려 호기를 부리는 행동은 절대로 삼가야 하며.

신뢰관계를 구축하라
상대에게 자신을 이해시키고 진정한 신뢰관계를 쌓고 싶다면 우선 당신부터 진심을 담아 상대를 대하라. 온 힘을 기울여 성실하게 대화를 이어갈 때 그 성실함이 신뢰를 만들어낸다. 신괴만 있으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다.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며 열정적으로 실행하라
어떠한 역경에 처한다 해도, 아무리 괴롭더라도 항상 밝은 기분으로 이상을 내세워 일하라. 인생은 멋지고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내게는 근사한 미래가 열려 있다' '모든 것은 미래의 좋은 일을 위해 일어난다'하고 끊임없이 생각하라. 이는 무척 중요하다.
불평불만을 일삼으면서 우울한 기분으로 업무를 수행해서는 안 된다. 하물며 다른 사람을 탓하거나 미워하고 시기해서는 안된다. 그러한 마음을 품는다는 것 자체가 당신의 인생을 어둡게하고 직장 분위기 까지 해친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일하라
어떤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 진리는 '거짓 없는 순진한 마음'이다. 순진한 마음은 어떤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동기가 순수하고 사심을 갖지 않는 일이다. 또한 이는 '인간으로서 성실한가'하는 물음과도 연결된다.

한가지 일에 열중하라
한 가지 일을 성심성의껏 열중하고 추구하면 거기서 인생의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라. 그곳에는 '한 가지를 알면 다른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나가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이 하나다'라는 인생의 진리가 들어 있다.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라
앞세우는 말이 아니라 성실한 마음으로 약속의 말을 하는 것

상식의 틀을 깨라
선입관, 즉 다른 사람의 상식이나 편협한 자신의 시선만으로 모든 일을 판단한다면 그 이상 틀을 넓힐 수 없다. 말하자면 남아있는 커다란 가능성의 싹을 싹둑 베어버리는 나쁜 행동이다. 자신의 얕은 상식을 근거로 일을 처리하지 마라. 틀에 갇히지 않고 많은 사람의 상식을 한데 어우를 줄 아는 '마음의 자유인'이 되어라.

하는 일을 좋아하라
'즐긴다'는 말은 수동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영역까지 승화시킨다'는 적극적인 자세다.
사람은 누구나 어찌 되었든, 자신이 가는 길에서 프로로서 자립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과정에서 괴로운 일도 힘든 일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길을 믿고 좋아하는 일을 목표로 일사불란하게 맞서나가면, 어떤 힘겨운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 일이라는 것은 온 힘을 다해 몰두하면 할수록 점점 좋아하고 즐기게 되기 마련다.

도효 한가운데서 겨뤄라
도효는 스모 경기에서 흙을 쌓아 만든 경기장을 뜻한다. 이 말은 도효의 경계선으로 밀려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미리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온힘을 다해 필요한 행동을 하라는 뜻이다.

대담함과 섬세함을 겸비하라
대담함과 섬세함을 처음부터 함께 갖추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일을 해나가면서 여러 상황을 만날때 마다 의식하고 애쓰면서 차츰차츰 상반된 두 가지 성격을 겸비하게 될 것이다.

 

제2장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인생의 목적을 추구하라
인은 이타심, 즉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자비를 뜻한다. 공자는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고 베푸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일이 진정한 인생의 의미라고 단언했다.

동기가 선한가, 사심은 없는가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동기를 살피고, 목표를 알면 그 사람의 '인품'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저절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들여다보라
"사람은 누구나 많은 재산과 높은 지위를 원한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올바른 길을 걸어간 결과가 아니라면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항상 겸손하라
다른 사람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주위에 감사해야 한다. 나는 아직 발전해나가는 과정에 있다는 겸허한 태도를 줄곧 지켜나가야 한다.

'선善'으로 보는 습관을 들여라
'사실'이라는 것은 일상적으로 마음의 필터를 통해 때로는 선으로 때로는 악으로 여과된다.
자신의 주관에 따라 인식이 좌우되는 것이라면 사물을 '선善'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한다. 부정적인 인식은 사람을 성장시키지 못하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하루하루를 진지하게 살아가라
원하는 미래의 문을 여는 열쇠는 두말할 것도 없이 하루하루의 축적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높은 주인의식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음에 새기자.

사랑,성실,조화를 마음의 기본으로 삼자
'忠'과 '恕'
'충'은 성실한 마음이며, 성실은 자신의 양심에 충실하다는 뜻이다.
'서'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다. 상대의 입장에 서서 자상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마음, 따뜻하고 상냥한 마음을 가리킨다.

'명성'은 표면적으로는 '인仁'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말이 앞서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데다 자신이 한 말에 아무런 의문도 품지 않는다.

"지위가 없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그곳에 올라야 하는 타당성을 생각하라. 자신을 인정하는 사람이 없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하도록 노력하라."

솔직한 마음을 지녀라
능력 있는 사람이나 기질이 과격한 사람, 자아가 강한 사람은 대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는 성향이 있으며, 설령 듣는다해도 반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대로 인격을 갖춘 사람은 솔직한 마음으로 타인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항상 반성하는 자세로 자신을 돌아본다. 이렇게 열린 마음으로 살아야 주위에 같은 심성을 지닌 인재가 모여들어 일이 잘 풀린다. 자신에게 충고를 해주는 사람은 귀중한 보물이다. 설령 그 충고가 당신을 공격하는 내용일지라도 그 말 자체가 나를 성장시키는 거름이라고 받아들이는 아량 있고 겸허한 자세를 잊지 말자.


제3장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역경을 맞서나가는 데는 '어떻게 해서든 끝까지 해내겠다'는 마음, 다시 말해 한 가지 일에 집중해서 길을 개척하겠다는 굳건한 신념이 열쇠를 쥐고 있다. 동시에 선입관이나 고정관념에 휘둘리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열린 마음으로 문제점을 바로잡고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야 함을 잊지 말자. 편견과 이기심은 세상사를 판단하는 마음의 거울을 더럽힌다.
당장에 결과를 내야 한다는 초조감에 사로잡혀, 현실을 제대로 보지 않으려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현실을 빠짐없이 검토해서 솔직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태도를 갖추고 있으면 부정을 묵인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간의 능력은 노력을 거듭하면서 무한히 펼쳐진다. 항상 자신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믿어 의심치 않고 용기를 다해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 순간에 전력투구하여 자신의 생명을 완전히 연소하고 싶어하는 공자의 강한 의지와 삶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이 자연히 드러난다. 

큰꿈이나 소망을 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큰 목표를 세운다 해도, 하루하루 일과 속에서 소소하고 단순해 보이는 일들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하루의 축적'에서 비롯된 결과다.
매일매일 결산한다는 의식을 갖지 않는 한, 확실한 성공은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

매일 결산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이 또한 하루의 축적이다. 그 소소한 노력이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한층 강건하고 명확하게 하여 꿈을 현실로 바꾸어 준다.

'이단을 좇는다'는 말을 한층 더 깊이 들여다보면 단순히 이단의 가르침을 배운다는 뜻 외에 '기초적인 공부를 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마음이 끌려 빠져든다'는 의미도 있다.

"현자를 만나면 자신도 그와 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인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을 만나면 자신에게는 그러한 결점이 없는지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자신의 아이디어나 능력을 잘 다루는 사람이 있다. 덕을 갖춘 사람이다. 이러한 인물은 맹목적으로 자신이 가진 재능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항상 기분을 북돋워서 높이고 자신의 인격으로 재능을 조절한다.

현명한 사람도 현명하지 못한 사람도 당신의 거울이며 인생의 스승이다. 재능도 중요하지만 '나 외에는 모두가 스승'이라는 겸허한 자세로 항상 배우면서 자신의 인격을 갈고닦는 일이 최우선이다.

"가령 그것은 산을 쌓는 것과 같다. 이제 삼태기로 한 번만 더 흙을 나르면 이루어지는데 완성하지 못한 것은 자신이 멈추었기 때문이다. 가령 그것은 토지를 평평하게 하는 것과 같다. 삼태기 한 번 분량의 흙을 부었어도 결국 평지가 되게끔 마무리한 것은 자신이 끝까지 해냈기 때문이다."

좋은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 책에 쓰인 내용을 착실히 음미하고 소화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일은 참으로 중요하다.

시도해보기 전에 지레 나에게는 무리라고 포기해버린다면 결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실패할 이유만 꼽고 있는 사람 대부분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알려고 들지 않는다.

"비루한 인성을 지닌 사람과 어찌 함께 주군을 섬길 수 있겠는가. 이러한 사람은 말단에 있을 때는 출세할 수 있을지 아닐지를 걱정하고, 지위를 손에 넣으면 어떻게든 잃지 않으려고 고심한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하기 때문이다."

머릿속에 자신의 이익밖에 없고 신뢰관계도 쉬이 저버리는, 예의도 모르는 무리를 공자는 '비루한 인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단정했다. 이러한 사람 밑에는 똑같이 비열한 사람밖에 모여들지 않는다.



제4장 어디로 가고 있는가

분노, 원망, 질투, 시기, 의심 등 부정적인 생각을 마음에 그리면 어둡고 추악한 것이 당신을 지배한다. 반대로 꿈, 희망 등 적극적인 사고의 밝고 아름다우며 긍정적인 것을 마음에 그리면 인생은 환해지기 마련이다. 설령 부정적인 상황이 벌어지거나 다른 사람이 마이너스의 상념에 젖어 있더라도 절대 휩쓸리지 말고 당신만은 플러스 사고를 품어라.

밝은 장래를 마음속에 그려라. 이것이 바로 꿈을 현실로 바꾸는 첫걸음이다.

"사업의 목적은 인간으로서 가장 숭고한 소망이어야 한다."

금전욕이나 명예욕과 같은 사리사욕에 빠지면 대부분 죄책감에 괴로워하면서 크나큰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죄책감은 눈앞에 있는 일에 대한 열정 에너지를 뚝 떨어뜨린다.

"명성을 얻기 위해 공부하는 " 타산적인 학자들은 학문을 하지 않는것이나 다름없다. 자신의 에너지 대부분을 주변의 평판에 신경 쓰는 데 소모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사람은 단순한 도구가 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의 실적이 뛰어나다고 해도 그것은 과거의 노력이 현재의 성과로 나타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남이 해주기를 기대하지 마라. 하늘만을 상대로 하여 자신이해야 할 역할을 인식하라. 환경에 좌우되지 말고 스스로 나아가야 할 길을 믿고 끝까지 해내야 한다. 그리고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큰 야망을 품어라. '뜻은 높은 곳에 두고 자세는 겸허하게 한다.志高頭低'는 마음가짐으로 현재에 집중하면 신비로운 인연이 좋은 일로 이끌기도 한다.

"군자는 자신의 발언이 실제 행동보다 과장됨을 부끄러워한다."

"스승에게 배워도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자는 지식을 활용하지 못한다. 반면에,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기만 하고 스승에게 배우려고 하지 않는 자는 도를 그르치기 쉽고 위험하다."

역경과 위험에 맞설 용기, 그리고 어떠한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인내와 노력이다. 이 3가지 요소를 갖추지 않고서는 '도전'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저 단순한 '만용'일 뿐이다.



제5장 어떻게 리더가 되는가

인간으로서 존경받고 신뢰받으며 모두를 위해 자신의 힘을 다해 능력을 발휘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방향성을 맞출 때 중요한 것은 공통의 가치관을 갖는 일이다.

'남에게 인정받지 못한다고 이것저것 고민하기보다는 타인의 진가를 판별하지 못하는 자신의 낮은 능력에 관해 고민하라'

'이대로 괜찮은가?' 끊임없이 자답하면서 나아지려는 성장에 대한 욕구, 오늘보다 내일이라는 뜨거운 열정과 행동, 그 에너지가 새로운 창조를 낳는다.

공자는 온화하지만 엄격한데가 있다.
위엄은 있지만 두렵지 않다.
심히 조심스러우나 완고하지는 않았다.

이 세상에는 모든 것을 진화하고 발전시켜나가는 흐름이 있다. 이것이 바로 우주의 의지다. 우주의 의지는 사랑과 성실과 조화로 가득 차 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이 뿜어내는 에너지와 우주의 의지가 조화를 이루느냐, 서로 반발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자신이 한 말은 자신을 속박한다. 동료나 부하에게 "지각하지마라" 하고 주의를 주는 순간, '나는 절대로 지각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것과 다름 없다.



제6장 경영에 철학이 있는가

"다스리는 자의 덕은 바람과 같으며 백성의 덕은 풀과 같다. 선한 바람이 불면 풀은 선한 쪽으로 나부끼고 악한 바람이 불면 악한 쪽으로 나부낄 것이다."

'마음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경영한다'
'전직원이 물심양면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동시에 인류와 사회의 진보 발전에 공험한다.'

사람의 마음은 바뀌기 쉽다고들 여기지만 반면에 사람의 마음만큼 의지가 되는 것도 없다. 의지가 강한 사람은 대부분 비합리적인 힘에 굴복하지 않는다. 인간의 가치는 무엇일까, 인간은 왜 일하는가, 그리고 왜 살아가는가 하는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여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타인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느끼고 가족과 같은 신뢰관계를 중요시하라.'

기업의 규모가 커져도 구멍가게 경영자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사실상 조직의 규정을 힘으로 부정하고 독재적인 경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일이 잦다.

"초라한 식사를 하고 물을 마시고 팔을 베개 삼아 자는, 가난한 생활 중에도 도를 추구하는 즐거움이 있다. 옳지 못하고 도리에 어긋난 방법으로 얻는 돈과 지위는 내게 뜬구름과 같이 덧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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